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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조선시대 · 보물

이용 정보

운영시간
상시 개방
휴무일
연중무휴
전화
055-932-7308
주차
가능

부가 정보

지정번호
보물 제2072호
시대
조선 15세기
분류
유물 > 불교조각
수량
불상 3구, 복장유물 8건 23점
지정일
2020-08-27

위치 ·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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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나레이션

문화해설

‘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陜川 海印寺 願堂庵 木造阿彌陀如來三尊像)’은 해인사 경내 부속 암자인 원당암(願堂庵)의 보광전(普光殿)에 봉안된 삼존불상으로, 이곳에서 발견된 8건 23점의 복장유물 역시 지정대상에 포함된다.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은 설법인(說法印)의 수인(手印)을 한 아미타여래상과 화불(化佛)을 새긴 보관(寶冠)을 쓴 관음보살, 민머리의 지장보살로 구성된 불상으로, 아미타삼존 도상을 정확하게 구현한 작품이다. 이러한 삼존상 형식은 고려 후기에 새롭게 등장한 도상(圖像)으로 조선 후기까지 지속되었다. 다만, 고려 또는 조선시대 작품으로 삼존상을 주불전에 봉안한 사례는 ‘강진 무위사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금산 신안사 소조아미타여래삼존상’ 등 남아있는 사례가 극히 드물어 희소성이 크다.

조성 시기에 대해서는 불상의 형식과 복장발원문, 1490년 전후 왕실의 지원에 따른 해인사 중창(重創), 이후 1495년 원당암 중창이 이루어진 일련의 과정을 감안할 때, 조선 15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복장유물을 통해 해인사 법보전과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조성을 후원한 왕실인물들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확인된다.

불ㆍ보살상의 얼굴은 통통한 둥근 형상에 조밀하고 섬세한 이목구비, 위엄있고 온화한 표정 등 수법이 서로 비슷해 동일한 작가의 솜씨로 보인다. 특히 삼존상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앙련(仰蓮)과 복련(覆蓮)이 맞붙은 연화대좌는 명나라 티베트 불교의 영향을 받은 것이어서 당시 중국불교와 교류를 엿 볼 수 있는 요소이다. 나풀거리듯 드리운 목깃 주름과 신체의 유기적인 흐름을 따라 사실적으로 조각된 천의(天衣), 과장되지 않은 양감과 부피감 등 뛰어난 조형미는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1458년),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1466년) 등 15세기 중·후반 왕실발원 불상들과 양식적 연관성을 보여준다.

‘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은 고려 후기부터 본격화된 아미타여래와 관음, 지장보살로 구성된 아미타삼존 도상을 보여주며, 조선 초 15세기 불상의 양식적 특징을 뚜렷하게 반영하고 있어 당시 불교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사례가 되는 작품이다. 또한 제작 당시부터 오늘날까지 원래의 봉안 장소를 벗어나지 않고 제작 당시 모습 그대로 신앙의 대상으로 보존되고 있다는 점, 복장유물을 통해 제작배경과 참여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삼존상과 복장유물을 함께 보물로 지정해 보호할 가치가 충분하다.

출처: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상세 설명

한자: 陜川 海印寺 願堂庵 木造阿彌陀如來三尊像 및 腹藏遺物 | 영문: Wooden Amitabha Buddha Triad and Excavated Relics of Wondangam Hermitage, Haeinsa Temple, Hapcheon | 관리자: 대한불교조계종 해인사 원당암(복장유물:해인사성보박물관) | 수량/면적: 불상 3구, 복장유물 8건 23점

📚 교과서에서는 조선시대

한국사 조선의 정치와 문화
미술 불교 조각

국가유산청 지정 정보(시대·분류)를 교과 주제로 이은 것입니다. 교과서 판마다 다룸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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